폴리코사놀은 효능은 무엇인가, 어디에 좋은가

폴리코사놀의 효능은 무엇인가, 어디에 좋은가 

최근 몇년간 폴리코사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대체 폴리코사놀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폴리코사놀이란 혈중 콜레스테롤개선에 도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이때문제 콜레스테롤에 대한 개선을 기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섭취한다. 

 

폴리코사놀은 고지혈증이라고 하는 이상지질혈증을 완화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이나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여진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쌀겨, 녹차 등의 식물에서 추출하는 천연 지방산 알콜의 혼합물이라고 한다.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데 사탕수수 100톤을 가공하면 약 2.5kg정도만 나오는 정도로 소량만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LDL콜레스테롤이 잘 분해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자체가 덜 쌓이게 해준다고 한다. 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기타 침전물 등이 쌓이면 혈관을 좁게 해서 혈액순환을 나쁘게하고 고혈압같은 혈관질환을 일으킨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D콜레스테롤은 혈관의 벽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원래 혈관벽은 나이가들면서 점점 두꺼워지기는 하는데, 노화현상에 더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 더 빠르고 심하게 혈관벽이 두꺼워지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준다고 한다. 

 

LDL콜레스테롤? 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혈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뇌경색증, 말초혈관질환 등이다.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에도 무리가 가면서 가슴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폴리코사놀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는 임상결과가 나와서 인정을 받고 있다. 참고로 권장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이하, LDL은 100이하, HDL은 60 이상이라고 한다. 

 

 

처음 폴리코사놀이 연구되었던 것이 쿠바인데, 여전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이 좋은 원료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쿠바 국민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폴리코사놀 섭취방법을 보자. 콜레스테롤은 주로 밤중에 만들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폴리코사놀은 저녁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폴리코사놀 섭취량은 권장량이 하루 5~20mg 이다. 하지만 고지혈증약을 먹고 있다면 폴리코사놀을 섭해서는 안된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해서 무작정 폴리코사놀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복용전 전문 의사에게 상담, 진찰을 받고 복용해야한다. 

폴리코사놀의 부작용으로 편두통, 불면, 졸림, 위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임산부, 혈액응고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도 폴리코사놀 복용을 피해야한다. 

 

요약해보면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섭취 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