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예방 행동수칙과 무서운 소두증

지카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예방 행동수칙과 무서운 소두증

모든 신종 바이러스가 아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또 백신이 나오기까지 몇십년이 걸리거나 영원히 나오지 못하고 있는 질병도 있다고해서 걱정이 됩니다. 

지카바이러스는 격리는 필요 없지만, 발생율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고 합니다. 주로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수혈에 의한 전파가능성도 제기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이 머리가 작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는 연관성도 관찰되었기 때문에 임신부는 특히 주의해야하는 바이러스 입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 그리고 예방 행동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염경로. 

-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이집트 숲모기, 흰줄숲모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음. 

- 수혈, 성접촉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주요증상. 

- 발열, 두통, 눈통증, 염증, 충혈, 관절통, 발진, 구토증세.  

-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2~14일 지나서 증상 시작. 

-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고 2~7일 정도 지속됨 (약 80%는 증상이 없다고함)

- 임신부의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과의 연관성이 제기됨. 

 

 

발생국가. 

- 중남미, 동남아에서 유행 

- 만약 발생국가에 다녀온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신고해야합니다. 

- 또한 진료시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합니다. 

 

▶질병관리본부 발생국가 확인 : http://www.cdc.go.kr/contents.es?mid=a20102010200

 

 

 

예방.

- 모기 노출을 최소화 하여 예방해야함. 

  방충망 설치된 숙소 이용, 모기 기피제, 모기 살충제 사용 등등. 

 

*감염자가 국내에서 확인되더라도 겨울에는 활동하지 않아 전파가능성이 낮음. 모기 활동시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일반인 

 

* 여행 전 

-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 확인  ( 해외여행 질병 정보센터 : 

http://www.cdc.go.kr/contents.es?mid=a20102010200

- 모기 퇴치 제품, 밝은 색의 긴 옷 준비 

 

* 여행 중 

- 방충망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

-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 모기 퇴치 제품 사용 ( 기피제 등 ) 

- 유아와 동반시 유모차 등에도 모기장 사용 

 

* 여행 후 

- 귀국 후 1개월 간 헌혈금지 

-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하고 해외 여행력 알리기

-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는 임신기간 동안, 임신중이 아닌 경우는 최소 2개월 동안 금욕 또는 콘돔 사용 권고 

 

 

임신부

 

* 여행 전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 권고

- 연기할 수 없는 경우, 여행 전에 의료진 상담

 

 

* 여행 후 

-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림 

- 산전 진찰을 받던 의료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 모니터링 

 

 

추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방문 또는 콜센터 (국번없이 109), 또는 보건소로 연락. 

 

 

 

 

※ 소두증 : 신생아 머리둘레 32cm 이하 ( 정상 34~37cm ) 

- 브라질에서 임신부의 합병증으로 소두증 기형아기를 출산하는 연관성이 관찰됨

- 뇌가 작은 선천성 기형으로 태아의 뇌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해 생기는 것으로 판단. 

- 브라질 2015년 11월 ~ 2018년 6월 소두증 신생아 3,226명, 사망 2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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