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투자자, 개인,기관, 외국인 이란 ?
- 금융
- 2020. 1. 21.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참여자는 세가지로 나뉩니다. 기관, 외국인, 개인 이렇게 3개의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참여해있습니다. 각 투자자들은 누구인지 간단히 알아볼께요.
1. 기관
** 증권사 같은 회사들을 말합니다.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등등 많지요.
2. 외국인
외국인이라는 이름은 외국의 개인, 외국의 기관을 모두 포함한다고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분석을 가장 잘하고 수익도 늘 잘낸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계속해서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3. 개인
개인 자격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투자자들입니다.
개미라고도 하죠 ... 우리나라에 개인주주는 약 500만 명 정도라고 합니다.
자주 보게되는 주식용어와 은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주식 투자자들이 자주 쓰는 주식용어와 은어 뜻 알아보기
안타까운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2012년 부터 2016년까지는 -30% 넘게 마이너스 수익률이었구요. 2017년에 한 번 수익을 올렸다가 2018년에도 -12.7% 였다고 합니다. 정말 처참하죠.
2019년 역시 슬픈이야기 뿐입니다. 아래 뉴스기사를 보시면 2019년에 외국인은 수익을 올렸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실적은 좋지 않았다, 또 호갱이었다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분하게도 외국인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을 때도 수익을 내고,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낼때 더 큰 수익을 낸다고 합니다.
아래는 2019년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10종목을 비교한 표입니다.
* 순매수 = 매수 - 매도
* 순매도 = 매도 - 매수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종목중 2종목 제외하고 모두 주가상승률이 플러스 입니다.
그런데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종목은 모두 마이너스 주가상승률입니다. 지난해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단 한 종목도 없었다고 합니다.
더욱 슬픈 것은 개인 순매도 1~3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였다고 합니다. 외국인과 정반대 매매 패턴을 보인 셈입니다. 이어 삼성전기,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항공우주 등이 포함되어 더욱더 비참함을 안겨줬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던 걸까요.
지난해 외국인의 종목선정 능력과 시장 지배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투자자로 기관, 외국인 그리고 개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