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나는 다양한 원인과 자가진단 방법

요즘 부쩍 입냄새가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입냄새 자가진단 방법을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남들에게 말하기도 민망하고 혹시라도 나의 입냄새로 상대방을 괴롭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라면 여러분도 한 번 테스트 해보세요.

 

너무 괜찮아 보이던 사람도 가까이에서 대화를 하는데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 뿐 아니라 앞으로도 약간 대화하기 꺼려지죠. 나도 혹시 그런 사람은 아닌지 우리 미리미리 확인하고 예방해봅시다.  

 

 

# 입냄새 원인 

입냄새의 원인을 알아보자.

 

입냄새를 나게 만드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합니다. 

먼저 구강의 위생이나 질환이 원인일 수 있고, 잘못된 식습관이나 다른 장기의 질환으로 인해 입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01. 구강위생, 질환 

구강상태의 경우, 치아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는 경우 미생물이 생겨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혀에 있는 박테리아가 냄새가 나는 물질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구강질환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 임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02. 역류성 식도염등 위장질환

입에서 음식물 썩는 것 같은 심한 냄새가 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같은 위장질환을 겪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입냄새의 원인은 몸속의 독소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식습관이 잘못되거나 음주, 흡연 등도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03. 비염

축농증이나 비염환자의 경우 입이 마르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동안 침이 분비가 잘 안되서 아침에 냄새가 나는 것도 침이 분비가 안되면 세균이 더 많이 증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입냄새 자가진단해보기 

□ 가족이나 친구에게 직접 물어보기

 

□ 양손을 모아서 코와 입을 감싸고 입김을 불어 냄새 맡아보기 

 

□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컵을 입에 대고 맡아보기

 

□ 숟가락이나 면봉으로 혀의 설태를 살짝 긁어서 냄새를 맡아보기 

 

□ 손등에 침을 바른 후 침이 마른다음 냄새 맡아보기 

 

□ 잇몸을 손가락으로 문지른 후 냄새맡아보기 

 

□ 설태가 두껍거나 넓게 끼어있는지 확인해보기 

 

□ 전화후에 수화기 부분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보기 

 

□ 치실로 치아사이를 닦은 후 치실의 냄새를 맡아보기

 

 

이런 방법으로 내 입냄새를 확인해보았을 때 냄새가 난다면 평소에도 입냄새가 나고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진단을 해보았으니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죠. 

어떻게 하면 입냄새를 없앨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입냄새 없애는 방법?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입냄새의 원인을 없애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간단한 해결책이 가장 어려운 법입니다. 

각자 입냄새의 원인이 다른만큼, 본인이 여러가지 방법을 테스트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구강 질환이나 내장기관의 문제로 인한 입냄새가 의심이 된다면 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의심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으시고, 나도 모르는 염증이 있을지 모르니 치과도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 다음은 평소에 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적절한 양치질은 기본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거나 커피등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나죠. 

 

그리고 많이 간과하는 것이 혀의 위생입니다. 입냄새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설태를 관리하지 않아서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를 깨끗하게 관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잇몸의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잇몸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고, 치실 사용으로 치아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기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 기본 위생을 지키는 것을 먼저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