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이란 무엇일까, 펀드런, 본드런 까지 함께 알아보았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앞으로의 일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그 누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불안감이 커진 것인지 미국에서 일부 뱅크런 조짐이 보인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 뱅크런이 어떤 뜻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뱅크런 

Bank Run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경제상황 악화로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면서 본인이 저축해놓은 돈을 은행이 지급하지 못할 상태 또는 은행의 부실상태를 우려해서 대규모로 일시에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말합니다. 

 

 

뱅크런 발생이유.

뱅크런은 두가지 원인으로 발생된다고 합니다. 

 

1. 은행의 자금운용 방식

은행은 개인들이 저축한 돈으로 대출도 해주고, 증권에 투자도하고, 일부는 예금인출을 위해 지불준비금으로 보유해놓습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대출이나 투자는 장기적으로 돈이 묶이게 되기 때문에 모든 개인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예금인출을 요구할 경우, 은행은 지불준비금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서 뱅크런이 발생됩니다. 

 

2. 은행에 대한 신뢰상실

예금자들이 은행에 대해 신뢰를 잃어 경제 상황악화, 은행 경영 부실 등으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에 불안을 느끼면 예금인출을 위해 한꺼번에 몰려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과거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은행에 찾아가서 예금인출을 요구했었죠. 

 

 

특징. 

뱅크런은 은행간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만약 &&은행이 경영부실로 예금을 돌려주지 못한다는 소문이 나면, &&은행 예금자 뿐 아니라 @@은행 고객들도 불안감을 느끼고 예금인출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없는 은행들도 함께 뱅크런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금자보호법.

뱅크런이 발생되면 결국 피해자는 은행을 밑고 소중한 돈을 맡긴 예금자들이겠죠. 이를 보호하기위해서 국가에서 제도를 만들었는데요, 바로 "예금자보호법" 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예금보험공사에서 뱅크런으로 인한 은행의 위기를 막기 위해 은행이 문을 닫더라도 5000만원까지는 보호를 해주는 제도입니다. 우리가 적금이나 예금들때 꼭 확인하던 그 예금자보호법이 뱅크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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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뉴스를 보시면, 최근 미국에서 뱅크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량의 현금 인출이 발생되고 있는데요, 미국역시 예금자보호제도가 도입이 되어있고 최대 25만달러 한도라고 합니다. 

☞기사보기 : http://www.etoday.co.kr/news/view/1872215

 

추가로.

뱅크런에서 유래된 말로 펀드런과 본드런도 있습니다. 

 

펀드런  Fund Run

경제 위기나 금융 불안정으로 인해 주식이 급락하게되면서 펀드 투자자들이 펀드가 부실해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펀드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태. 

펀드를 일시에 대량으로 환매하게되어 투자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되어 금융시장이 더욱 불안정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본드런 Bond Run

투자자들이 일시에 채권(본드 Bond)을 파는 사태. 

본드런 역시 금융위기와 관련되며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실해져 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공포가 커진 투자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채권을 앞다퉈 팔게되면서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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