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 교체 주기 얼마나 자주 해야하나?
- 생활정보
- 2022. 1. 10.
베개 교체 주기 얼마나 자주 해야할까? 이불 세탁주기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베개를 바꾸어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베개 교체주기를 알아봤다.
베개 교체 해야하는 이유?
베개를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굳이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지만, 세탁이 불가하거나 집에서 물세탁이 어려운 베개도 많다. 이런 경우 세탁을 오랫동안 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위생상 문제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 발진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알레르기 위험
베개를 세탁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 땀, 피지로 인해 베개가 오염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피부 각질을 먹고사는 집먼지진드기가 생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일도 발생한다. 자고 일어나 콧물이 나거나 피부가 가렵거나, 눈이 간지러운 반응이 나타난다면 자는 공간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것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베개커버를 씌우고 커버를 자주 세탁한다 하더라도, 베개 속으로 들어간 먼지, 피지, 땀, 각질로 인해서 집먼지 진드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베개 자체를 세탁하거나 교체를 해줘야한다.
베개 기능 상실
그리고 위생, 청결 문제가 아니어도 오래된 베개는 베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다. 자는 동안 목, 머리를 지지해줘서 편안한 자세로 잘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오래된 베개는 너무 납작해지거나, 지지력을 잃어서 베개의 역할을 하지못하는 것이다. 이때에도 베개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고 일어났는데 목이 아프고 어깨가 아프거나, 자기 전에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없다면 베개의 기능적인 부분이 망가진 것일 수 있으니 베개를 교체할 주기가 되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베개 교체 주기는 얼마나 자주?
일반적인 베개 교체주기는 1년에서 2년 정도라고 한다. 1~2년 정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면 위생상으로도 좋고, 베개의 지지력, 모양 유지 등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베개 소재에 따라 교체 주기는 다를 수 있다. 일반 폴리에스테르 솜으로 된 베개 기준 1~2년 마다 교체를 권장한다.
라텍스 베개는 일반 폴리 솜보다는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2~4년 정도 사용했으면 수명이 다했을 가능성이 크다.
베개 소재 종류별 관리 방법
- 일반 폴리에스테르: 6개월~2년 마다 교체 추천. 세탁 가능한면 자주 세탁할 것.
- 메모리폼: 세탁 불가(케어라벨 참고). 2~3년에 한 번씩 교체 추천.
- 라텍스: 세탁 불가(케어라벨 참고). 2~4년마다 교체 추천.
- 다운, 깃털: 세탁방법 케어라벨참고. 물세탁한 경우 완전히 마를 수 있도록 건조시키기. 1~3년마다 교체 추천. 복원력이 떨어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음.
- 메밀: 세탁 불가. 메밀을 종종 햇볓에 말려주면 좋음. 3년에 한번 정도 교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