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이야기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보고싶어지는 미드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같은 장르 좋아하신다면 한 번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인공이 성인이 아니라 10대인 점, 시대배경이 과거인점. 비슷한 점이 있어요. 아임 낫 오케이 I am not okay with this 총 에피소드 : 7 편 간단한 줄거리 아빠는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열일곱 '시드'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자꾸 말걸고 같이 놀러가자고 하는 이웃집 남자애 '스탠리 바버' 시드는 단짝 친구 '디나' 에게 남자친구가 생기자 마음에 들지 않고, 점점 자신에게 이상한 능력? 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겨서인지, 진짜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리와 함께 다니다보니 은근 재밌구요. 하지만 자신의..
일요일 아침에도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해요. 컴퓨터 켜고 넷플릭스나 하나 틀어볼까했더니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이 있더라구요. 애니메이션 좋아하는데, 분명히 그동안 없었던거 같았거든요. 검색해보니 넷플릭스랑 지브리 스튜디오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해서 2월 1일부터 4월까지, 3개월에 걸쳐 매달 7편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2월 2일, 넷플릭스에 지브리를 검색해보니 아래의 컨텐츠가 나오더라구요. 2월 공개된 지브리 콘텐츠 / 넷플릭스 1. 마녀배달부 키키 (1989) 2. 이웃집 토토로 (1988) 3.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4. 붉은 돼지 (1992) 5.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2006) 6. 추억은 방울방울 (1991) 7. 바다가 들린다 (1993) 저는 개인적으로 ..
며칠 전 일 끝나고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가 있다. 잠들기 전까지 멈출 수가 없었고 그 다음날 퇴근 후에 연이어 보았던 드라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 Unbelievable ' 제목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다. 동시에 믿고싶지 않은 이야기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이 너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간단한 줄거리는 부모가 없는 한 십대 여자아이가 강간을 당하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수사를 하거나 믿어주지 않는 경찰들로 인해 거짓증언을 하고 사건은 그대로 종결된다. 그 과정에서 여자아이는 상처를 입고 마음을 점점 닫게된다. 시간이 흘러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고 여자 형사가 그 사건을 맡으면서 다른 시각으로 첫 사건을 바라보게 해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메릿웨버라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