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낭포장 뜻과 택배 간선상차/ 간선하차 등 배송과정 총정리

행낭포장과 택배 간선상차, 간선하차 등 택배 배송과정의 단계별 용어의 뜻을 알아봅니다. 택배가 발송된 후 나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이 늘 궁금하죠. 택배를 시킨 순간부터 아 언제 올까, 출발은 했을까, 어디쯤에 왔을까 너무너무 궁금해지는데요. 빠르면 다음날에 아침에도 오고 늦으면 일주일이 지나도 안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택배는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내게 오는지 알아봅시다. 

 

 

택배 배송과정 7단계

택배가 출발해서 우리집에 오기까지의 과정은 아래의 순서를 거칩니다. 

• 집하처리
• 간선하차
• 행낭포장
• 간선상차
• 대리점
• 배송중
• 배송완료

 

택배기사님들이 각 택배를 수거해 모아서 각 우리 집근처 대리점으로 배송한 후,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하는 것이죠. 각 단계별 의미를 알아봅시다. 

 

택배 용어 뜻 정리

집하처리 뜻

집하처리는 택배기사가 택배를 발송하는 곳에서 물건을 수거한 것을 말합니다. 내가 주문한 상품의 판매자가 택배를 포장해서 택배기사에게 넘긴 상태로 보면됩니다.

즉 택배가 판매자에서 택배회사로 넘어간 것입니다. 택배배송이 시작된 것 입니다. 야호!

 

간선하차 뜻

간선하차란 전국의 거점 물류센터에 택배가 모아지는 단계입니다. 여러 택배기사가 집하한 택배를 지역별로 배송하기 쉽게 분류하기 위해서 물류센터에 모두 가져와 내린 것입니다. 보통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택배 알바하면 보통 이런 택배 상하차에 투입되어 일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물류센터는 보통 허브(Hub)라고 하는 곳을 뜻합니다. 거점 물류센터로 여러 지역의 택배를 한 곳에 모은 후, 다시 각 지역으로 구분해 배송하기 위한 곳입니다. 예를들어 곤지암허브, 옥천허브 등등. 다들 들어보셨죠. 택배의 버뮤다삼각지... 

 

 

행낭포장 뜻

행낭포장은 택배의 크기가 작은 경우 분실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작은 택배끼리 모은 것을 말합니다. 간선하차 후 지역별로 구분을 하고, 필요한 경우 행낭포장을 하게 됩니다. 큰 택배의 경우는 행낭포장 단계가 생략되겠죠. 

 

간선상차 뜻

큰 지역별로 구분이 되어 화물트럭에 택배가 실린 상태입니다. 이제 각 지역의 택배 대리점으로 가서 마지막 배달이 시작되는 단계만 남은 것입니다. 

 

대리점

화물트럭에 실린 택배들이 각 지역의 대리점에 도착해 택배 배송기사들이 배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트럭에 구분해 싣는 과정입니다. 거의 다 왔다. 우리집 근처에 도착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리점에 택배가 도착했다면 대부분 당일에 택배가 도착하고 늦어도 다음날에 오게됩니다. 

 

배송중

택배배송기사기 택배를 배송하는 단계입니다. 문자로 택배배송 예상 시간이 도착하기도 합니다. 

 

배송완료

드디어 택배가 배송 완료된 상태입니다. 우리집에 도착해있거나 내가 받은 상태이죠. 

 

택배배송 조회를 할 때 이제 내 택배가 어디쯤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겠죠.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