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새절역부터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잇는 '서부선 경전철'

서울에 새로운 경전철라인이 건설된다는 소식입니다. 

은평구 새절역 (6호선)부터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연결되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이 건설된다고 합니다. 

이 노선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한 것으로 거의 20년만의 결실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잇는 사업으로 '서부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 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입니다. 아직 몇가지 단계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2017년 3월 조사를 의뢰한 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입니다. 

 

'서부선 경전철'은 총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 (1,2,6,7,9호선)와 환승하며 연계하는 지선노선이 될 예정입니다.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이동시간은 최단시간기준으로 한 번 환승해야하고 약 36분이 걸립니다. 

서부선이 완공되면 약 22분으로 14분 단축될 예정입니다. 

또 서울대입구에서 노량진까지는 현재 23분에서 7분으로 이동시간이 매우 크게 단축됩니다. 

 

 

이후 민간투자심의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고, 시행사, 운영사 선정을 위한 공고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년까지 설계를 완료, 202년에는 착고, 20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더 세부적인 지도를 살펴보세요. 

서울에 새로운 지하철이 개통된다는 것은 부동산 값과 직결될텐데요, 과연 어느지역이 얼마나 더 오를지 심난하네요. 

 

서부선 경전철 예상

현재 공사 진행중인 신림선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신림선 경전철 노선정보 알아보기

 

 

출처 : 서울시홈페이지 _서울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