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청소 방법, 관리하는 방법, 교체해야하는 시점

매트리스 청소 방법, 관리방법과 교체 시기는 언제로 봐야하는지 궁금해서 알아본 내용 공유해볼께요. 약 3년 전 나름 거금을 들여 시몬스 침대를 구입했어요.

 

잠을 자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도하고, 잠자는 시간을 좋아하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정말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어서 오래 쓰고 싶더라고요.

매트리스 청소방법

요즘 매트리스 케어라고해서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청소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구독서비스처럼 1년에 몇 회 이런식으로 방문해서 청소를 해주고 살균처리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서비스는 지금 당장은 필요 없고, 내가 직접 청소를 잘해서 사용하고 싶거든요.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전문 서비스를 한 번 쯤 받아볼 생각도 있습니다.

 

저는 딱 잠 잘때만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기때문에 깨끗하게 사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비염이 생긴것 같기도하고, 몇년 쓰다보니 매트리스 구석구석에 먼지가 쌓여가는 것 같더라고요. 

 

침구나 매트리스 관리를 잘 안하면 집먼지 진드기로 인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고해서 조금 더 신경써보려고 합니다.

 

매트리스 전문 회사에서 권장하는 매트리스 청소 방법을 찾아봤더니 우선 매트리스를 감싸고 있는 침구와 커버, 베개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침구 세탁주기도 체크해봤었어요. (아래글 참고)

침구 세탁 주기 얼마나 자주해야 할까?

 

침구세탁, 베개세탁, 교체는 기본으로 자주 해줘야하는 것이고요. 자주 진공청소기로 먼지제거, 이음새 부분의 이물질 제거를 해주면된다고 합니다. 

한샘, 코웨이 등 전문 매트리스 케어를 보면 순서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염도 측정
2. 매트리스 먼지제거(청소기로 흡입)
3. 매트리스 프레임 청소
4. 살균 (피톤치드 등)
5. 매트리스사이드 청소
6. UV 살균, 진드기 패치 부착 

 

물론 전문업체에서 하는 것은 청소기가 굉장히 흡입력이 강해서 매트리스 속에 있는 먼지까지 빨아 들일 수 있다고하고, 살균기를 사용해서 살균을 해준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요즘 나오는 청소기를 보면 매트리스 청소 시연해서 보여주죠. 그만큼 가정용 청소기도 어느정도 흡입력이 강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내 청소기로 매트리스 먼지제거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매트리스에 사용할 때에는 흡입구를 깨끗한 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해야겠죠. 그리고 매트리스 측면까지 먼지를 흡입해서 제거해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저는 한달에 한 번정도 매트리스 청소를 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나름 잘 하고 있는 거였어요. 

 

매트리스 얼룩제거?

 

그리고 매트리스가 만약 오염이 되었거나 얼룩이 생긴 경우라면 이 얼룩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 얼룩제거는 깨끗한 천에 아주 소량의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묻혀서 얼룩부분만 살살 닦아 내주어야 한다고해요.

 

그 후, 깨끗한 천에 차가운 물을 묻혀서 다시 그 부분을 닦아 내는 방식으로 합니다. 아무래도 매트리스 자체를 세척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얼룩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매트리스를 적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트리스 커버의 소재가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매트리스 천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서 오염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세제를 묻히고 물로 씻어내는 것이 어렵다보니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 강하지 않는 세제를 사용해야한다고해요. 

 

그리고 베이킹소다를 매트리스에 바르고 몇시간 동안 방치한 후, 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다시 제거하는 방식도 매트리스 청소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베이킹소다가 수분흡수, 냄새제거에 좋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쉽게 도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또 매트리스의 윗부분, 옆부분 뿐 아니라 매트리스 바닥면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 아래쪽에 습기가 차거나 먼지가 많이 쌓여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매트리스 청소는 6개월에 한 번 정도 하면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트리스 관리 방법

우리가 잠을 잘 때 땀, 침 등을 흘리게 되고, 몸에서 나오는 각질이 있기 때문에 매트리스 패드나 시트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그래야 매트리스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가끔 매트리스 자체를 느끼면서 쓰고싶어서 패드를 빼고 쓸까 생각했는데, 안되겠네요. 

 

그리고 매트리스는 정기적으로 회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물론 몸에 맞게 특별히 디자인된 매트리스라면 회전해서 사용할 수 없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매트리스를 돌려가면서 사용해야 부분적으로 꺼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전 주기는 2~6개월에 한 번 정도 돌려주면된다고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매트리스 위에서 음식물을 먹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매트리스 교체 시기는 언제일까?

매트리스 교체는 보통 6~8년정도에 한 번 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사용 빈도나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텐데요.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겠습니다.

 

특히나 잠에 예민하거나, 수면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매트리스가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오래된 매트리스를 조금 더 쓰다가 교체하고싶다면 매트리스 토퍼를 사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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