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아이시스 생수병 라벨없는 페트병으로 변신 !

롯데칠성 아이시스 생수병 라벨없는 페트병으로 변신 !

롯데칠성음료가 재활용에 편리한 방식으로 패키지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최근 미세플라스틱문제부터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가 많지요. 우리나라가 분리수거율은 굉장히 높지만 실제로 재활용이 되는 수준은 낮다고 해서 실망이 컸습니다. 

 

색상이 들어간 페트병은 재활용이 안되기도하고, 라벨이 붙은 페드병 역시 그냥 버려진다는 현실이었죠. 

그 문제는 사실 기업들이 먼저 패키징 변화를 주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벨을 떼어내기 쉬워야 분리수거 할때 제거를 하고 내놓을 테니까요. 

 

 

 

 

반갑게도 롯데칠성에서 국내 최초로 비닐라벨이 없는 페트병 제품을 출시 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의 아이시스 8.0 ECO 1.5L 제품입니다.  

페트병에서 라벨을 아예 없애버리고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세련되고 심플해서 더 깨끗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래 라벨에 포함된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의 정보는 병뚜껑 포장 필름에,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각각 담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페트병 재활용의 큰 걸림돌이었던 비닐라벨을 없애서 분리수거를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시킨 제품입니다. 분리수거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올해 약 540만장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늘 이렇게 개선되기를 바랬었는데, 드디어 기업들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네요.

 

아예 이런 방식으로 없애버리고 줄여주는 것이 개인이 노력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겠죠. 

기업에서 먼저 나서서 환경을 위한 개선책을 내주면 이것이 또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 좋은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초록 페트병에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한다던지, 라벨이 떼기 쉬운 방식으로 바꾸는 노력에 소비자들은 응답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만해도 라벨 떼기 쉬운 제품을 선호하고 포장이 적은 제품을 찾아보기도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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