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람 풍속 강도와 위험성
- 생활정보
- 2020. 8. 26.
태풍이 불 때 풍속별 강도에 따른 위험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 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3개정도라고 하는데, 태풍이 많이 오는 시기는 7월부터 9월입니다.
보통 여름에 많이 오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을에도 많이 발생됩니다.
2020년 태풍 이름 알아보기
태풍은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서 고위도로 이동을 합니다.
보통 태풍은 적도 부근에서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대만이나 일본 바다등 아래쪽에서 만들어진 태풍이 일본과 우리나라쪽으로 오면서 영향을 주게 되죠.
태풍예보를 할 때 최대 풍속을 주로 언급을 하는데요, 일반인들은 초속 몇미터라고 들어도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람의 세기에 따른 위험도, 피해 정도를 알아봅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에 따라서 단계별로 분류합니다.
약, 중, 강, 매우강, 초강력 등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구분은 아래 표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최대풍속에 다른 구분>
-약: 최대풍속이 초속 17m/s 이상 ~ 25m/s 미만
-중: 초속 25m/s 이상 ~ 33m/s 미만
-강: 초속 33m/s 이상 ~ 44m/s 미만
-매우강: 초속 44m/s 이상 ~ 54m/s 미만
-초강력: 초속 54m/s 이상
풍속 15m만되어도 굉장히 위험한 상태로 볼 수 있는데, 보통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의 경우 30m이상은 보통입니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 60m가 되면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는 정도라고 하니, 태풍 소식이 있다면 최대 풍속을 확인하고 대비를 해야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중에서, 2003년의 매미는 최대 순간풍속이 60m/s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정말 큰 피해가 일어 났었죠. 철제 크레인을 쓰러뜨릴 정도 였습니다.
그 이후에 태풍 차바나 2019년에 왔던 링링도 54m/s 에 달했다고 합니다.
태풍은 바람의 센 경우도 있지만 비를 많이 내리는 태풍도 있습니다. 이동을 하면서 바다로부터 계속 수증기를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비를 많이 뿌리는 집중호우를 주의해야하겠습니다.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창문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신문이나 테이프를 붙이는 것보다는 창을 잘 잠그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틈을 막아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