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포비아? 포비아란 무엇인가, 종류 알아보기

코리아 포비아? 포비아란 무엇인가, 종류 알아보기

 

포비아 phobia , 한국어로 하면 공포증 이라고 하는데요, ** 포비아, ** 공포증 처럼  공포감을 느끼는 대상을 앞에 붙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리아포비아, 호모포비아, 코로나포비아, 아기포비아, 폐쇄공포증 등등 종종 들어봤죠. 

 

 

포비아란 무엇인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위험하지도 않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상황임에도 그것을 피하고 두려워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공포증은 불안장애의 한 형태로 분류되고, 공포증 앞에 특정 수식어를 붙여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과거에 그 대상과 관련된 어떤 경험에 의한 부정적 감정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경험했던 위험한 상황으로 인한 공포감이 다른 비슷한 상황에 처할때마다 다시 불안감과 공포감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비행기를 타다가 위험한 상황을 경험했던 사람은 이후 비행기에 대해 공포감을 심하게 느낄 수 있겠죠. 

 

계속 그 대상을 피하려고 하게되고, 점점 생각이 깊어지고 반복되면서 불안과 공포심이 커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이런 특수한 공포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정말 괴롭죠. 남들은 이게 뭐가 무섭냐고 쉽게 말할 수 있지만, 당사자는 심각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비아의 종류

포비아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께요. 

포비아의 종류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포비아의 종류를 네가지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환경관련 포비아, 동물관련 포비아, 의학처방이나 이슈관련 포비아, 특정 상황관련 포비아. 

 

하지만 역시나 개인에 따라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이든 포비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새로운 포비아로 불릴 수 있다고 하네요. 

 

 

 

■고소공포증  :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공포증.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면서 공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건물에서 창 밖을 보는 것이 두려울때가 있죠. 그리고 특히 높은 곳에 유리로된 바닥을 걸어가는것, 정말 싫어요 

 

 

폐쇄공포증 : 밀폐된 곳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공포증.  

 

어둠 공포증 : 어두운 곳에 있는 것을 무서워하는 공포증 

 

대중공포중 :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무서워 하는 것. 비슷하게 무대공포증도 있죠. 

 

동물공포증 : 동물들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경우 입니다. 동물들이 본인을 해칠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면서 무서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광장공포증 : 넓은 광장에 서있는 것이 무서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뻥 뚫려서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넓은 공간에 서있으면 이상하게 무서운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풍선공포증 :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증 아닐까요. 풍선이 크게 부풀면 곧 터지는 것에 대한 공포입니다. 유독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환공포증 : 둥근모양이 모여있는 경우, 징그러운 다른 모양이 떠오르면서 공포감, 혐오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 모양이 벌레나, 곰팡이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죠. 

 

이성공포증 : 이성과 편하게 이야기하거나 만난 경험이 별로 없는 경우, 이성과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고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치료법은 조금씩 자주 만나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행공포증 : 비행기를 탈때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있거나, 자꾸 사고에 대한 생각이 나면서 공포감을 느끼는 것이죠. 

 

길건너기포비아 : 길을 건너야하는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되고 불안해지는 증상입니다. 베트남에서 길건너기 포비아가 생길 뻔했어요. 택시포비아도 함께... 저는 무단횡단이 싫고 신호등을 좋아합니다. 

 

자기냄새포비아 : 남들이 보면 웃길 수 있지만 겪는 사람은 괴로운 포비아입니다. 자기한테서 안좋은 냄새가 날까봐 불안해하고 실제로 냄새가 나지 않아도 본인은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강박이 생기기도 합니다. 샤워를 여러번하거나 향수를 과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둘기포비아 : 비둘기 공격 받아보았다면 비둘기 포비아 생길 수 밖에 없지 않나요. 비둘기가 점점 커지고, 무서워지는 것같아요. 

 

송곳포비아 : 바늘이나, 송곳 같은 뾰족한 물체를 보면 그거에 찔리는 상상이 계속 되면서 그 물건을 가까이에 두거나 보는 것 조차 무서워하는 증상입니다. 저는 칼을 보면 계속 칼이 떨어지는 상상이 되면서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늘 안전하게 두려고 노력합니다. 

 

 

 

최근에 언급되는 코로나 포비아는 나도 코로나에 걸릴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기침만 해도 나도 혹시 코로나에 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드는 증상으로 볼 수 있겠죠.

또 코리아 포비아나 차이나 포비아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보니 해당 지역의 국민들을 기피하고 입국을 막거나 혐오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경험이나 수치에 의한 것일 수 도 있겠지만, 일부는 그저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 https://www.verywellmind.com/list-of-phobias-27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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