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자가관리 사용 후기 및 필터교체 (셀프관리형)
- 생활정보/정수기렌탈
- 2022. 5. 21.
정수기 자가관리 렌탈 괜찮을지 고민중이라면 도움이 될 글입니다. 요즘 쿠쿠, 코웨이, SK매직 등 각 정수기회사에서 셀프관리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정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래 정수기렌탈하면 2-4개월에 한 번씩 담당자가 집에 방문해서 정수기 점검, 필터교체, 정수기 청소 등을 해주는 '방문관리'서비스가 기본이었는데요. 최근 코로나19로 누가 집에 방문하는 것을 꺼리기도하고, 평일 9시 -18시 사이의 업무시간내에 집에 방문하는 약속을 잡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서 자가관리형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해요.
저 역시 굳이 방문관리를 할 필요가 있나싶은 생각과 방문일정을 잡고 시간을 맞추는 것이 번거로워 셀프관리형을 선택했습니다.
정수기 자가관리형(셀프관리) 이란?
모든 정수기가 자가관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정수기 회사마다 자가관리형을 선택할 수 있는 정수기 모델이 따로 있어요. 최근 출시된 정수기는 대부분 자가관리형 또는 방문관리형 중 선택이 가능하게 나오고 있더라고요.
단, 제가 알기론 자가관리형 정수기는 직수정수기만 가능한 것 같아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는 필터교체가 간단하게 되지 않기때문에 셀프교체는 어렵고 엔지니어가 방문해서 교체를 해줘야한다고 해요.
자가관리형 정수기는 담당자가 집에 방문하지 않는대신 3-4개월마다 교체할 필터를 택배로 배송해줍니다. 필터교체 방법을 쉽게 만들어서 누구나 간단히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추가로 어떤 정수기는 1년에 한 번씩 유료관을 교체해주거나 하는 등의 서비스가 있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때만 엔지니어가 집에 방문한다고해요. 따라서 정수기를 렌탈할 때 설치하고 나서는 택배로 필터만 받아서 교체하면되기때문에 따로 신경쓸 일이 없어서 너무 편합니다.
사실 방문관리서비스를 받는 것을 잘 보면 특별할게 없어요. 필터교체하고 정수기 외부를 청소하는 정도입니다. 청소키트도 보내주기때문에 깨끗하게 내가 직접 관리하면돼요.
정수기 셀프 필터교체 후기
코웨이 아이콘정수기 자가관리형 렌탈 사용중인데요. 4개월마다 한 번씩 필터를 택배로 보내줍니다. 따로 신청을 안해도 보내주기때문에 신경쓸게 없어요.
이렇게 두가지 필터가 하나로 연결되어있고요. 정수기 뚜껑을 열고 이 필터교 바꿔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직수정수기라서 필터 크기도 꽤 작고 교체 방식도 너무 쉬워요. 힘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필터교체 방법도 상세히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보고 따라하면 돼요.
정수기 뚜껑을 열면 아래사진처럼 뒷편으로 필터가 위치해있어요.
필터를 뒤로 밀어서 분리한 다음에 새로온 필터를 파란색 캡 뗀 다음 닫시 끼워주면됩니다.
그 후 물을 바로 쓰면안되고, 3리터정도 빼낸 후 사용하면됩니다. 진짜 간단해요. 셀프관리형 정수기 써보니까 굳이 돈 더 내면서 방문관리형 정수기를 쓸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2-4개월에 한 번씩 방문 일정잡는것도 귀찮고, 누가 집에 오는 것도 썩 내키지 않잖아요.
시간이 안될 때는 방문관리 일정을 계속 미루게 되는데 그럴거면 뭐하러 돈을 내고 쓰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요새는 토요일이나 18시 넘어서는 방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게 아니기때문에 자가관리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수기라면 무조건 자가관리형으로 선택해서 렌탈료도 더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문관리형 정수기보다 셀프관리형이 렌탈료가 1-3천원정도 저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