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대비,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 알아보기

올여름 폭염대비,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차이점 알아보기

매년 여름, 폭염에 시달린 경험이 쌓여 여름철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가동방법이나 효율적인 사용 노하우 등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욱 시원하게 날 수 있는지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죠. 또 써큘레이터나 핸디선풍기는 이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 중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제는 거의 일반 상식에 속하죠. 

일반 선풍기외에 최근에는 에어써큘레이터가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해서 판매가 크게 증가 되고 있습니다.

 

 

다들 기억하실텐데요,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던 2016년 여름부터 였던 것 같아요.

선풍기보다 에어서큘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에 더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에어서큘레이터가 확산된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때 당시 에어컨이 없던 집이어서 거의 죽음의 문턱에 갔다가 살아났던 악몽이 떠오르네요. 

 

 

선풍기 FAN 
에어써큘레이터 Air circulator

 

생김새는 비슷한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로 대충보면 비슷해보입니다. 하지만 용도의 차이가 약간 다르더라구요. 

 

선풍기 

선풍기는 모터로 선풍기 날개를 회전시켜서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방식.

손으로 부채를 부치는 것과 같은 원리이죠. 돌아가는 날개에 다치지 않도록 날개를 철망으로 감싸놓은 간단한 형태입니다. 

 

 

 

 

에어써큘레이터 

영어로 air + circulator 입니다.

써큘레이터는 순환장치, 전달자 등의 뜻으로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를 순환시키는 장치입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크게보면 선풍기와 비슷하지만, 공기를 순환시키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제트항공기 원리로 공기를 회오리 바람으로 만들어서 멀리까지 보내는 원리입니다. 

공기를 빨아들여서 회오리바람처럼 만들어준 후, 길게 배출 될 수 있도록 원통형구조로 되어있구요, 바람이 나오는 앞부분이 평면 나선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미니 에어서큘레이터 

고속의 직진성이 있는 바람을 만들어서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멀리 까지 보내준다던가, 더운 바람을 밖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멀리보내 공기 순환을 시키기 위해서는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터가 더 효과적인 것입니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 설정온도보다 실내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선풍기는 가까운 곳에 두고 시원한 바람을 직접 쏘일때 장점이 더 크죠. 

 

 

 바람차이 

아래 그림처럼 선풍기는 가까운곳에 바람을 보내는 반면, 에어서큘레이터는 길고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서 멀리까지 보내서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의 바람차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에어서큘레이터

공기순환에 초점이 맞추어진 서큘레이터는 여름 뿐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환기를 시킬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습한 공기를 순환시켜 제습효과까지도 볼 수 있겠죠.

겨울에도 난방기를 사용할 경우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온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하나인 경우에도 문을 열고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다른 방까지 보낼 수 있구요,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를 빠르게 퍼지게 하는 보조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의 구조에 맞게 서큘레이터의 위치를 변경해서 공기가 잘 회전할 수 있게 사용해보세요. 

 

● 선풍기 잘 고르는 방법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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