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과 신용등급 하락의 연관성
- 금융
- 2020. 6. 12.
마이너스통장 만큼 간편한 대출이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직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통 대출이 더 잘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퇴사전에 마이너스 통장은 하나씩 만들어 놔야한다는 팁이 돌 정도이다.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만들때 필요했던 용도외에도 급할 때 돈을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평생 갖고가고싶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이너스통장도 대출임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사용에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지 않을까.
마이너스 통장 인출 횟수와 신용등급과 상관관계가 있을지 알아본 기사가 있어서 공유해본다.
코리아크레딧뷰로에 Q&A에 마이너스통장 인출 횟수가 늘었더니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고 한다.
간단한 내용을 요약하면,
일반대출보다 편리한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이용중인데, 여러번 인출 했더니 신용등급이 하락한 것 같다. 연체는 없다. 둘의 연관성이 있는가?
그에대한 전문가 답변은 이렇다.
마이너스통장 인출 횟수는 신용등급이나 접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조금씩 자주, 크게 한번 등 횟수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것은 횟수보다는 한도 소진율이다. 마이너스통장의 한도에 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사용했는지가 영향을 주어서 신용등급이 하락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꾸준히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약정 한도에 달하는 금액을 빼서 사용하는 경우, 연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서 신용평가에 나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아래 두가지 조건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 마이너스통장 한도에서 30%초과 금액
- 위 금액을 3개월 이상 사용
예를 들어 한도 100만원이라면, 30%는 30만원이다. 30만원이상을 3개월 이상 사용하면 신용도 하락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결국 마이너스 통장 한도에서 사용금액을 30%이하로 높지 않게 사용하며 오래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상환을 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마이너스 통장 사용법 잘 알아두어서 신용도를 잘 관리하세요. 일을 하다보면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겪는데, 한번 낮아진 신용도는 높이는것이 정말 어렵다. 20대때부터 신용도라는 것에 대해 잘 알아두고 관리를 해야한다.
신용등급을 나누는 기준과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신용등급 기준과 등급별 특징 알아보기
참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