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시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지수, 나스닥 다우 S&P500 니케이 상하이

경제 뉴스, 특히 주식, 증권 기사들을 읽을 때 알아두면 좋을 경제지수 용어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큰 흐름을 읽고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이런 경제지수들을 보는게 중요하죠.  국내와 해외의 주요 지수들의 의미를 확인해보세요. 

 

 

<국내지수>

 

국내 주요 증시지수

 

1. 종합주가지수 = 코스피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한국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주식 총액을 나타내는 지표.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으로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놓고 환산해서 나타냅니다. 

1980년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식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상장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일정 규모가 있는 대기업들이 해당됩니다. 

 

 

2. 코스피 200

코스피 200은 시장상황과 업종을 대표하는 200개의 회사를 선정해서 정리한 지수라고 보면됩니다. 

코스피는 전체 지수라면, 코스피200은 200개의 대표지수라고 보면되겠죠. 

기준시점은 1990년 1월 3일 이라고 하네요.  

 

 

3. 코스닥 KOSDAQ

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은 코스피의 하위 개념으로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으로 보면됩니다.

 

 

▼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더 자세히

경제뉴스에서 자주보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뜻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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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수>

네이버나 다음에서 세계의 주요 증시 현황을 보면 아래처럼 대표 지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수들의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세계 주요 증시현황

1. 다우산업지수 DOW, DJIA 

미국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되어있는 주식 중 신용이 있고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다우지수, 다우존스지수 등으로 불립니다. 

시작은 1884년 미국 월스트리스저널 (WSJ) 의 편집장인 찰스 다우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증권시장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지만, 몇가지 우려가 있다고 하네요. 

 - 30개 밖에 안되는 적은 숫자의 주식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전체의 동향으로 보기는 어려운점

 - 가중치를 넣어 산출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

 - 30개에 속하는 기업 중 대표성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 새롭게 기업을 구성해야하기 때문에 지수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대표 경제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S&P 500 지수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tandard and Poors (S&P)가 작성한 주가지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지수입니다.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이 500개로 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해서 산출하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업주(400종목)·운수주(20종목)·공공주(40종목)·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고, 그것을 종합한 것이 S&P 500 지수가 됩니다. 

 

 

 

3. 나스닥 NASDAQ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미국의 장외 주식시장으로 뉴욕증권거래소 외에 벤처기업들의 주식을 거래하는 주식시장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인텔 등이 나스닥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닥과는 다르게, 주식 매매량이 뉴욕증권거래소를 능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세계 모든 나라들이 나스닥을 모방해 자국의 장외 증권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나스닥에 상장된 전분야의 모든 기업의 주가지수를 나타내는 것이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입니다. 

1971년 2월 5일을 기준시점으로 두고 이때의 지수를 100으로 해서 산출합니다. 

 

 

 

4. 니케이지수

니케이지수는 1975년부터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사가 산출,발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기준은 1949년 5월 16일로 도쿄증권거래소 (TSE)에 상장된 중목 중 유동성이 높은 225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하는 지수입니다. 니케이225라고도 합니다. 

일본의 코스피 200으로 보면됩니다. 

 

 

 

5. 상하이 종합지수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로 상하이증권거래소(SSE)에 상장되어있는 모든 종목으로 산출한 주가지수입니다.

상하이 주식시장은 상하이 A와 상하이 B 로 나뉜다고 합니다.

상하이 A는 중국인이나 중국기관에게 허락을 받은 기관들의 매매시장이고, 상하이 B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시장이라고 하네요. 이 둘을 합한것이 상하이 종합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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