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기준, 생활지원비 추가 금액 알아두기

코로나 확인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확진되면 무조건 입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점차적으로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기준?

경증, 무증상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하게되고, 아래의 입원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우선 입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 코로나 대상자 입원요인

• 코로나19 증상 발생 이후 나타난 의식장애
• 호흡곤란(일상생활 중에도 숨참)
• 해열제로 조절되지 않는 38도 이상의 발열
• 약물 사용에도 조절되지 않는 당뇨
• 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
• 진단 후 약물 등으로 치료중인 만성폐질환, 천식,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 항암치료 혹은 면역억제제 투여 중인 환자
•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증상을 동반한 정신질환자
• 와상환자(낮시간의 50%이상을 누워지내는 자)
• 고도비만(BMI > 30)
• 복통, 진통, 질출혈 등을 동반한 임신부
• 소아 중증 및 고위험군
• 고위험군: 호흡곤란, 청색증, 흉곽함몰, 뚜렷한 음식섭취(수유)불량 및 탈수, 진단된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대사성질환, 면역이상, 면역 억제제 투여, 호흡기능이나 분비물 배출 장애가 있거나 흡연위험이 높은 경우

 

입원요인이 있는 고위험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 장애 등 돌봄이 필요하지만 보호자와 공동격리가 불가능할 때에는 입원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발현되면 보건소 구급차, 방역택시 등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119출동으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 지원되는 내용

• 재택치료 키드 배송: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동거인 등 공동격리자도 자가검사 키트, 4종 보호구 세트 등)
• 유급휴가비 및 생활지원비 지원, 식료품, 생필품 지원: 기존의 지원금에 추가 지원금 지급 예정
• 매일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2회 건강모니터링 진행, 약처방, 대면진료 지원예정. (60세 이상은 일 3회 모니터링)

 

여기서 생활지원비가 추가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그 대상은 백신 접종완료자가 재택치료를 받는 경우입니다. 

생활지원금 추가 지급?

추가지원비는 12월 8일 현재 재택치료 중인사람부터 바로 적용이 되는데요. 접종완료자 뿐 아니라 방역패스 기준을 적용해 미접종완치자, 접종완료 완치자, 예외적용자도 접종자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1인 가구 기준 33만 9천원이 지급되는데, 추가로 22만원을 더 지급합니다.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원수 기준으로 적용되며, 1인가구 최대 55만 9천원, 2인 가구는 87만 2850원, 3인가구는 1백 12만 9280원, 4인 가구는 1백 36만 4920원, 5인가구는 최대 1백 54만 9070원입니다. 

 

물론 이 금액은 10일 이상 재택치료를 한 기준으로 최대 지급금액이며 개인별로 실제 지급액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어요. 코로나가 완치된 후, 각 자치센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공동격리 기간도 10일에서 8일로 단축한다고합니다. 원래 공동격리자는 격리중 외출이 불가했는데 진료나 약수령을 위해서는 외출도 가능해지고, 8일차부터는 학교나 직장에 출근도 허용됩니다. 단, 이러한 완화 조치는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입니다.

 

최근 폭발하는 코로나 확진자로인해서 자가격리자, 재택치료자들이 엄청 늘어난 것 같습니다. 나와 가족이 확진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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