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뜻, 적용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 달라지는 점은?

위드 코로나 뜻, 적용 시기: 단계적 일상회복 달라지는 점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이기에 정부도 확진자가 하루에 3500명이 나오더라도 위드코로나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위드 코로나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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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는 영어 'with Corona'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어로 with + OOO 라고하면 OOO과 함께, OOO와 같이 라는 의미를 갖죠. 그래서 with Corona라고 하면 코로나19와 함께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던 세상에서 이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살아가는 것이죠. 

 

정부에서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다라고 하는 것은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세우는 방향을 달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하고,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는 역학조사, 격리, 확산 방지 등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방역정책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완화해서 일상생활을 유지해나가면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 완화로 모임인원 완화, 영업시간, 영업제한 완화라고 봅니다. 그동안 멈추었던 일상생활, 제한했던 영업,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완화하는 것이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22시에서 24시로 연장하고, 단계적으로 제한을 풀고, 방역수칙도 단순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확진자 집계 위주에서 위증증률, 치명률로 방역기준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드 코로나는 일상을 회복해나가는 것을 뜻하기때문에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대신,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고 부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적용시기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은 개인마다 다 다들 것입니다. 개인의 상황, 직업, 건강 등에 따라 타격이 다를 것이기때문에 위드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전화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정부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백신 접종률이 목표치를 달성해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소 백신 접종률이 70%이상되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그 시기는 10월 말 또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0세~ 49세 백신접종이 9월부터 시작했고, 2차 접종이 10월 말에 진행이 되기때문에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11월 초에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거나, 언저리에 도달하면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백신접종시기 단축

그래서 남은기간동안 백신접종률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화이자, 모더나 2차 백신접종 일정을 앞당긴다고 합니다. 9월 초에 1차 접종을 한 후, 6주 뒤에 2차 접종이 안내되었는데요. 10월 접종자는 2차 접종기간이 단축되는 것입니다.

  • 10월 둘째주 ~ 11월 첫째주(10월 11일 ~ 11월 7일) 2차 접종예정자는 1주 단축 (6주에서 5주로 단축)
  • 11월 둘째주(11월 8일 ~ 14일) 2차 접종예정자는 2주 단축 (6주에서 4주로 단축)

 

 

아무래도 위드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전환하면 초기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3500명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의 병상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기때문에 하루에 3천명이 넘게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12세 ~ 17세 소아청소년, 임산부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하고, 10월 25일 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진 등 고위험군 부스터샷 시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스터샷 뜻

부스터샷은 영어로 Booster shot을 말합니다. Booster는 '촉진제'라는 의미로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위해서 한 번 더 접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2차를 모두 접종한 사람들에게 일정기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3차접종)을 하는 것을 '부스터샷'이라고 부릅니다.

 

백신패스란?

백신패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보건 증명서라고 합니다.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혜택을 완화하는 대상이 백신패스를 발급받은 사람들에게로 제한되는 등의 백신접종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즉,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위드코로나 정책 전환 혜택을 받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결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기준은 백신 접종률을 삼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려면 개개인이 백신 접종을 해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은 기대하지 않고 말 그대로 '위드 코로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생활을 받아들여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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