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증상, 치명율, 감염경로, 백신 | 기본정보 (monkeypox)

원숭이두창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하네요. 약 80건 정도가 보고가 된 상황으로 미국, 유럽, 중동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및 가까운 나라에는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코로나때처럼 어쩌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두창이라고 하면 천연두와 비슷한 질병이라고해요. 사람 두창과 유사하기는 하지만 전염성이나 중증도는 낮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은?

• 발열
• 오한
• 두통
• 림프절부종
• 전신,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

원숭이 두창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2-4주정도 이어지고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는 편이라고합니다. 발열이 나타난지 1-3일정도 후에 얼굴 및 전신에 발진이 생긴다고해요. 무탈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중부 아프리카, 서부아프리카에서 많이 발병되던 질병이었는데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기존에는 아프리카지역에 있던 풍토병이었는데 갑자기 여기저기 퍼져나가는 것이 무서운 것이에요.

 

원숭이두창 치명율은 어느정도일까?

원숭이두창 치명율은 3-6%정도라고 합니다. 단, 의료적인 부분이 열악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더 높게 나와 10%정도 된다고 해요.

 

원숭이두창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속하는 원숭이두창은 병변(상처,질환 부위), 체액, 호흡기 비말인 침방울 등으로 접촉을 통해서 동물 또는 사람간 전염이 된다고해요.

 

기도, 눈, 코, 입, 피부 등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기때문에 감염자와의 접촉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숭이두창 잠복기가 긴 경우 최대 3개월정도라고 하기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원숭이 두창 감염자 나온 국가 

• 스페인
• 영국
• 포르투갈
• 캐나다
• 미국
• 호주
• 독일
• 벨기에
• 프랑스
• 네덜란드
• 이탈리아 
• 스웨덴
• 스위스
• 이스라엘

 

원숭이두창 치료 방법, 백신은?

원숭이두창은 확실한 치료방법이나 약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해요. 하지만 기존의 천연두 치료제 약품으로 치료가 되고, 원숭이 두창 백신이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백신은 '임바넥스'라고 하며 덴마크 바바리악 노르딕사에서 개발한 백신이라고 합니다. 이 백신으로 약 85%정도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질병청 역시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통해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과 시약이 이미 있는 상태로 실시간 유전자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