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신칸센 에끼벤 카라아게 3종 도시락 리뷰

신칸센 타면서 에끼벤에 맥주 한 잔 하는 것을 오래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다. 이번 일본체류기간동안 신칸센을 탈 일이 있었고 에끼벤 살 생각에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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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신칸센을 탔는데 하카타역 매우 사람많고 정신없고 붐볐다. 신칸센 입구를 찾아 윗층으로 올라가서 탈 수 있다. 

여기로 올라가기 전에 하카타역에 에끼벤을 파는 곳이 여러곳 있다. 힘들게 찾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입구 옆쪽에서 볼 수 있고, 에끼벤이 아니라도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 선물 파는 곳이 많다.

나는 에끼벤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골라봤다. 여러가지 도시락을 살 수 있다. 규동, 돈까스 도시락부터 시작해서 매우 다양하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된다.

삼각김밥도 파는데 마음에 급해서 도시락만 사서 급히 나왔다.

내가 고른 카라아게 3종 도시락이다. 가격은 1100엔. 그리고 늘 일본 도착 첫 맥주는 프리미엄 몰츠 카오루에일이다. 코로나때문에 기차에서 음식물 섭취가 신경쓰였는데 이번에 신칸센에서는 즐겨봤다.

치킨 가라아게 도시락은 따뜻하게 데워주는 서비스가 있었다. 따뜻한 도시락을 딱 열어 맥주와 함께 먹는 즐거움.

카라아게 3종은 순살 카라아게 2종에 봉 3개가 들어 있었다. 3가지의 양념이 약간 다른 정도의 차이였고 단순히 말하면 눅눅한 카라아게의 맛이었다. 감자튀김, 계란말이, 가지와 당근이 들어 있는데 마지막엔 너무 느끼했다.

크게 맛있지는 않았으나 신칸센에서 에끼벤과 맥주를 마시고 있다는 그 사실이 즐거웠다. 입맞에 맞는 도시락을 잘 골라서 즐겨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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