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코로나 저금리대출과 선결제상품권 신청 안내
- 금융
- 2020. 12. 23.
서울시 소상공인 코로나 저금리대출과 선결제상품권 신청 안내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12월 23일 발표했다. 그 내용을 알아본다.
서울시에서 이번에 마련한 지원책은 세가지이다.
1.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2. 선결제 상품권
3. 공공상가 1만개 6개월간 임대료 감면
총 9천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하겠다고 한다. 하나씩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첫번째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로 인해 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을 위한 8천억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집합금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다.
대출규모는 3천만원 내에서 한도심사 없이 0%대 (1%미만)로 자금이 지원된다.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대출지원한다.
대출상담은 12월 28일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새해 영업첫날(1월 4일) 즉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
대출 신청하는 곳:
1)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에서 비대면 모바일 보증으로 신청
2) 시중은행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 이용. (각 은행으로 문의)
3)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 (서울신보 홈페이지 링크)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seoulshinbo.co.kr/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전화: 1577-6119
2. 선결제 상품권
약 1천억원 규모의 선결제 상품권을 발행한다.
선결제상품권이란 미리 결제를 하고 나중에 해당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선결제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는 시에서 추가적립, 업체에서 10% 또 추가 적립해 총 20%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12월 28일부터 발행가능하고, 1인당 10만원이상부터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선결제상품권은 제로페이(15개 결제앱)에서 업체 방문없이 비대면 결제도 가능하다.
*15개 결제앱: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올원뱅크, 투유뱅크, 썸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
예를들어 소비자가 10만원 결제하면
1만원 추가된 11만원 액면가의 상품권이 발행되고,
선결제 참여 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원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선결제상품권은 2021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한다.
소상공인에게 자금지원이 빠르게 가도록 하기 위한 지원책이기 때문이다.
선결제상품권사용처는
서울시 코로나19 긴급조치(12/05)와
중앙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조차(12/08)로 인한
집합, 영업제한 업종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한 업소이다.
선결제상품권 사용가능 업종
- 노래연습장
- 실내체육설
- 식당, 카페
- 목욕장업
- PC방
- 이미용업
-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유흥업, 공연장, 결혼식장 등은 제외.)
예를 들어 단골매장에서 선결제를 하고싶으면 직접 방문해서 비치된QR코드로 대면결제를 하면, 쿠폰이나, 적립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결제상품권이 제공된다.
실제로 사용할 때, 결제액에 10%를 더한만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결제상품권 환불방법?
할인 보전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환불된다. 잔액에서 시와 업체에서 추가 혜택을 준 금액을 제외하고 환불이 됨.
선결제상품권 관련 문의 전화번호
-다산콜센터 02-120
-제로페이 고객센터 1670-0582
3. 공공상가 1만개 6개월간 임대료 감면
서울시 지하도, 지하철 상가 등 공공상가 중 소기업,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임대료 50%와 관리비 중 공용관리비인 경비, 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동안 감면해준다.
그리고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 대부기간 내 내년 6월까지 연장해 연간 임대료 일시 납부해준다.
마무리
이상으로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과 선결제상품권, 공공상가 임대료 감면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골매장이 있다면 선결제상품권을 구매해서 혜택도 보고, 소상공인에게 도움도 주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