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CMYK 헥스코드 색상표현 차이점 이해하기
- IT 사용법
- 2020. 6. 7.
인쇄물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포토샵으로 간단한 이미지를 만들때 색상을 정확하게 확인해야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때 색상 코드를 보게 되는데요, RGB라는 것도 있고, CMYK 또는 #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 색상표현들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아래에서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RGB와 CMYK 무슨 차이일까
RGB color
RGB는 Red, Green, Blue를 말하는 것으로 빨간색, 녹색, 파란색을 섞어서 영상이나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컴퓨터 화면이나 티비, 모바일 등 빛으로 만들어진 매채의 색표현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RGB는 빛의 3원색이라고 하며 '가산혼합'이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세가지 색이 모두 합해지면 흰색이 되고, 색이 없으면 검정색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색을 많이 혼합하면 밝아지고 적게 혼합하면 어두워집니다.
모니터같은 화면은 픽셀 (화소)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각 픽셀은 바이트(byte)라는 단위로 각각 빨간색 1바이트, 녹색 1바이트, 파란색 1바이트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1바이트는 0부터 255까지 256단계의 색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그래서 3가지 색은 각각 0에서 255까지의 숫자로 표현이 되고, RGB (빨간색, 녹색, 파란색) 의 방식으로 나타냅니다.
숫자가 0이면 해당 색상이 아예 없는 것이고, 255에 가까울수록 해당 색상이 많이 섞인 색이 표현됩니다. RGB (0,0,0)은 검정색, RGB(255,255,255)는 흰색입니다.
예를들어 RGB(255,100,0) 이라면 파란색이 없는 연한 붉은 색이 나올 것 같네요. 아래가 실제 색상입니다.
어떤식으로 RGB 색상이 표현되는지 이해가 되셨죠.
아래에서 또 다른 색상 코드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헥스코드 Hex
그리고 RGB (숫자,숫자,숫자)외에도 RGB색상을 표현하는 방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과 3쌍의 두자리 숫자로 표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예) #00FF00, #ffffff, #59227c ...
헥스코드 라고 하는 것인데요, 위에서 RGB는 세가지 색상이 각각 256가지를 나타낼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세가지 색상을 조합을 하면 256*256*256=16,777,216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색상을 정확하고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코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은 색상을 나타낸다는 표시이고, 뒤에 빨간색 숫자, 녹색 숫자, 파란색 숫자로 표시합니다. 색상은 각각 00~FF 로 표시됩니다. (숫자는 0 ~ 9, 알파벳은 a ~ f 까지 사용)
RGB 값과 헥스코드가 함께 표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을거에요.
CMYK color
다음은 CMYK 입니다. CMYK는 파랑색, 자주색, 노랑색, 검정색을 나타냅니다.
파랑색 시안 CYAN, 자주색 마젠타 MAGENTA, 노랑색 옐로우 YELLOW, 검정색 K.
파랑, 자주, 노랑색의 혼합으로 색을 표현하는데, 여기에 검정색을 추가해서 CMYK로 부릅니다.
세가지 색상을 다 섞어도 불순물때문에 완전한 검정색을 표현하기 어렵고, 실제 인쇄시 잉크 낭비도 있기 때문에 검정색 K를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주로 인쇄물을 제작할때 사용하는 색상표현방식으로 현수막, 책, 전단지 등 실제 인쇄물을 제작할 때는 RGB가 아닌 CMYK로 색상을 지정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RGB가 빛의 3원색이라고 한다면, CMYK는 색의 3원색이라고 합니다.
CMYK 방식을 감산혼합이라고 하는데요, RGB 방식과는 반대의 방식이라고 보면됩니다.
파랑색, 자주색, 노랑색을 0~100%로 나타내는데, 모두 100%인 경우, 검정색을 나타냅니다. 많은 색이 섞일 수록 어두워집니다.
추가로,
HSB : Hue Saturation Brightness
컴퓨터 그래픽에서 사용하는 색상, 채도, 명도를 나타냅니다
색상은 0도에 적색, 60도에 황색, 120도에 녹색, 180도에 시안(청록색), 240도에 청색, 300도에 마젠타(적보라색)
채도와 명도는 0~ 100%의 백분율로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