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사대보험 요율과 변경된 사항(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 산재보험)
- 금융
- 2021. 2. 13.
2021년의 사대보험 요율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네, 약간의 인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두 오른 것은 아니고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요율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2021년도 보험료인상 안내문을 받아보셨을 거에요. 보험료가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지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4대보험의 각 보험별 요율과 사대보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021년 사대보험 요율
사대보험이란?
사대보험, 즉 4대보험이란 말 그대로 네가지 보험을 말하는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이해하면됩니다. 국민들의 여러가지 위험으로 인해 소득이 없어지는 경우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거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들입니다.
총 4가지로 분류되어 4대보험이라고 말합니다.
4대보험 종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산업재해 보상보험)
나라에서 운영하는 것이다보니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각 보험 종류별로 보험요율을 확인해봅니다.
1. 건강보험 보험요율
국민건강보험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의료보장제도입니다. 미국같은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병원가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조금만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이 우리는 당연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오고, 병원도 많지 않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료는 평생 납부해야하는 것으로, 어딘가에 고용이 되는 고용자의 경우 직장가입자로 분류되고 그 외는 지역가입자로 분류됩니다. 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는 사업장에서 절반을 내주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지역가입자에비해 부담율이 낮습니다.
2021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가 2.89% 인상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요율입니다.
<2021년 건강보험료 요율>
구분 | 보험요율 | 직장가입자 | 지역가입자 | |
근로자 | 사업주 | |||
건강보험료 | -보수월액의 6.86% -부과점수당금액: 201.5 |
3.43% | 3.43% | 본인부담 |
장기요양보험료 | 건강보험료의 11.52% | 50%부담 | 50%부담 | 11.52% 본인부담 |
*2020년에는 건강보험료가 보수월액의 6.67%였고,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0.25%였습니다.
*보수월액은 1년 소득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후 12개월로 나눈것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가입자의 소득, 재산(전월세포함), 자동차 등을 참작해 부과점수를 합산하여 점수당금액을 곱해 계산하고 세대단위로 부과합니다. (건강보험료 = 보혐료부과점수X 점수당 금액)
건강보험료는 11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변경된 사항이 적용됩니다. 즉 매년 11월에 건강보험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국민연금 보험요율
국민연금은 노후에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 나라가 운영하는 연금제도라고 이해하면됩니다. 소득이 발생하는 18세이상, 60세 미만의 국내 거주국민은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있습니다.
국민연금 역시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뉩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득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27세 미만, 배우자 등은 연금납부 대상이 아닙니다.
<2021년 국민연금 요율>
국민연금 보험요율 | 사업장 가입자 | 지역가입자 | |
근로자 | 사업주 | ||
기준월소득액의 9% | 4.5% | 4.5% | 9% |
*기준소득월액: 소득월액에서 천원미만을 절사한 금액으로 매년 기준소득월액 상한액/하한액이 결정되며, 현재는 최저 32만원에서 최고 503만원이 기준소득월액입니다.
다시말해, 소득월액이 32만원보다 작아도 32만원으로 계산하고, 503만원보다 많아도 503만원으로 계산합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가 되기 직전까지 납부하고 만 61세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액은 가입기간과 가입 중 평균 소득액 등에 따라 다릅니다.
3. 고용보험 요율
고용보험은 근로자를 위한 제도로 회사를 다니다가 실직하게 되는 경우 구직활동기간동안 생활의 안정을 위해서 급여를 지급하거나, 취업활동을 도와줍니다.
<2021년 고용보험요율>
고용보험요율 | 근로자 | 사업주 |
실업급여 1.6% | 0.8% | 0.8% |
4. 산재보험요율
사업재해 보상보험은 산재근로자와 가족의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국가가 책임을 지는 보험입니다. 사업주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산재근로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업종별로 보험요율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위험도가 다르다보니 큰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대표적인 업종의 보험요율을 참고하면, 가장 높은 업종은 광업, 임업, 건설업 등입니다.
이상으로 2021년의 사대보험 요율을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각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법도 알아보았는데요, 더 자세한 계산법은 각 보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4대보험 계산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4대보험 계산기: www.4insure.or.kr/ins4/ptl/data/calc/forwardInsuFeeMockCalcRenewal.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