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백신접종자) 혜택 내용 정리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한 혜택이 6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해서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백신 접종대상자가 아니라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는 않았는데, 이런 내용을 보니 코로나가 점점 완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자 혜택

정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를 대상 일상 회복 지원방안 중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1단계 내용 중 첫번째는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시 인원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 백신 접종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즉 백 신접 종자 이외의 가족만 인원 기준을 맞추면 되겠죠. 

 

 

두번째는 면회객과 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요양병원 같은 취약시설 종사자가 주기적으로 받는 선제 검사에서도 예방접종 완료자는 제외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복지관, 경로당같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 글 매의 운영도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문화시설 할인

추가로 공공시설의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 및 면제 혜택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립공원의 체험프로그램 50% 할인, 국립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고궁 및 능원 특별행사 관람 등입니다. 단 이때는 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핸드폰 어플 또는 종이증명서를 통해서 확인을 하게 됩니다.

 

 

•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이용시 체험 프로그램 50% 할인: 예약 후 현장에서 접종확인서 제출.
• 국립생태원 및 국립 생물자원관 입장료 30% 할인: 매표소에서 접종확인서 제출
• 국립과 확관(과천과학관 제외) 접종자 본인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매표소에서 접종확인서 제출
• 국립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매표소에서 접종확인서 제출
• 고궁 및 능원 궁궐 활용 특별행사 제공/ 단체관람 및 안내해설 허용: 선착순 예약 후 현장에서 접종확인서 제출
• 국립공연장 및 국립 예술단체 관람권 20% 할인: 예매처 '백신 할인'선택 후 현장 수령 시 접종확인서 제출

할인이나 면제 혜택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7월부터 적용될 혜택

그리고 7월부터는 접종 배지나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실내에서는 예외 없이 착용해야 합니다.

 

단 7월부터는 예방접종자는 공원이나 등산로 같은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고,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종교활동 시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국민의 약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할 때까지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주변에서 계속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잊지 말고, 방심하지 맙시다.